인간은 모두 한평생을 살아가며 정원을 가꾸는 정원사
와같다. 정원에는 갖가지 수목이 우거지고, 계절마다 어김없이 꽃을 피우는 꽃밭이 있다. 또 연못이나 냇물을 만들수도 있다. 그리고 항상 나무나 잔디같은 것을 관리해야 한다.
입으로 자기의 공적을 자랑하고 자신을 능력있고 훌륭한 사람으로 보이게 하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정말로 인간의 가치를 증명하는 것은 실제로 쌓아놓은 업적밖에 없다. 정원은 실제로 쌓아놓은 업적이다.지금 막 만들기 시작한 정원이라도 한번만 보면 믿을 수 있는 정원사인지 아닌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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