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악을 두려워하던 사람도 한 번 악을 저지르고 나면
그 다음은 쉬운 것이다. 그런 다음에는 아주 간단하게 악의 포로가 되어서 악의 구렁텅이로 빠져 버린다.
인간의 적응력은 높다.
잠시동안 못 보는 사이에 사람이 갑자기 변해 버리는 수가 있다.
[아니, 자네가 그럴 수가 있나?]
[설마... 그 사람이.]
이런 대화는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 종종 듣게 되는 것이다. 사람들은 악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것처럼 선에 대한 두려움도 갖고 있다. 당신도 한번 시험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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