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속담은 사람들이 종종 무언가를 잘못 생각하여 엉
뚱한 것을 칭찬하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 최근에 내가 이스라엘에서 들은 조크도 그런 경우의 하나이다.
예루살렘에서 한 남자가 버스에 올랐다. 버스 안에는 매우 살이 찐 부인이 강아지를 한마리 데리고 앉아 있었다. 그런데 개는 한 사람이 앉을 수 잇는 좌석을 차지하고 있었다. 남자 승객은 몸이 지친 상태여서 부인에게 영어로 [미안합니다만, 이 좌석을 재게 비워 주시지 않겠습니까?]
하고 말했다.그러나 부인은 일부러 못 들은 척하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한번 더 말하였다.
[부인, 이 개대신 제가 앉도록 해 주시지요.]
이번에는 부인이 머리를 옆으로 저으며 거절하였다. 사나이가 화가 치밀어서 그 강아지를 버스 창밖으로 던져 버렸다. 그러자 옆에 있던 사람이 말했다.
[나쁜건 강아지가 아니라 부인이잖소?]
이 이야기는, 사람이 엉뚱한 것에 화내는 것을 경계해야 된다는 교훈이 깃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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