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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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열은 불이다. 그래서 없어서는 안되지만, 또 그만큼 위험하다.
불이란 원시 시대부터 인간을 추위로부터 막아주고 음 식을 익혀주고, 생활에 유용한 도구를 만드는데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전기가 발명되기 전에는 불이 없었으므로 낮에만 책을 읽었다.

그러나 불이란 것은 재산을 태워버리고, 전쟁과 같이 파괴에도 이용된다. 사람, 분노, 일-창조의 생활에서 정열이란 불과 같이 빼 놓을 수 없는 것이다.

하지만 정열은 자기 자신은 물론 가정과 사회를 파괴해 버리기도 한다. 정열은 '또 하나의 다른 불'인 것이다. 그러나 이 불이 없다면 우리는 살아갈 수 없다. 이처럼 정열은 인생에서 분명 중요한 역할을 맞고 있다. 하지만 조심하지 않으면 화상을 입고 몸을 망칠 수도 있는 것이다. 옛날에는 동서를 막론하고 밤이 되면 골목길에 '불조심, 불조심'외치며 다니는 야경꾼이 있었다.

사람은 누구나 다 정열이란 불을 자신의 가슴 속에 태우고 있다. 그러므로 야경꾼처럼 자기 자신에게 끊임없이 '불조심'을 외치며 살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