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에 보면
랍비 요셉이 어머니가 가깝게 다가오는 소리를 듣고 인사하기 위해 일어나 이렇게 말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거룩하신 성령이 오고 있다. 나는 일어나 경의를 표해야만 한다.]
자식에게 있어서의 부모 특히 어머니는 존재 가치의 전부이다. 물론 유태인 가정에서도 남자인 아버지가 호주로서 모든 책임과 위엄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자식에 있어 어머니의 역할은 매우 막중하고 너무나도 큰 것이다.
어머니의 자식에 대한 애정은 바닥이 없을 만큼 무한정이다. '어머니, 어머니', 이 말은 얼마나 위대하고 훌륭한 것인가?그래서인지 어머니에 대한 격언은 많다.
[어머니를 잃은 아이는 문고리가 없는 문과 같다.'
이 격언을 내가 아쉽게 생각하는 것은, 어머니가 없는 아이들에겐 너무도 가혹하기 때문이다.
어느 어머니이고 자기 자식이 이 세상에서 제일 똑똑하고 잘나 보인다. 그래서인지 이런 속담도 있다.
'어머니의 눈은 유리눈이다. 그래서 자기 자식의 잘못이나 결점은 보이지 않는다.'라든지 '어머니가 두르고 있는 앞치마는 자기 아들의 잘못을 감싸줄 만큼 크다', '어머니는 아들의 잘못이나 결점을 숨겨주는 베일이다'
이런 종류의 격언은 누구나 어릴 때 많이 들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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