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탈무드>에 있는 이야기이다.
하루는 랍비 히야바 아바가 랍비 앗시에게 물었다.
[어째서 바빌로니아 학자들은 화려한 복장을 하고 있을까요?]
랍비 앗시는 대답하였다.
[그것은 그들이 훌륭한 학자가 아니기 때문이다.그들은 화려하고 좋은 옷을 입어서라도 사람을 압도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자 옆에서 듣고 있던 랍비 요나한이 말했다.
[당신들은 잘못 알고 있는 것이오. 저 사람들이 좋은 곳을 입고 있는 것은 다른 나라에서 온사람들이기 때문이오. 둘이 살던 고장에서는 평판에 의해서 사람이 평가되었지만, 다른 고장에서는 옷차람에 의해서 판단되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