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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이 없는 교육은 미래가 없는 현재와 같다.
마르크스, 프로이트와 같이 세계에 크게 영향을 미친 유태인을 찾아 보면, 그 가운데는 특히 개혁자가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들 중에는 과학의 정설을 크게 바꾸어 놓은 사람과 개혁자가 많다.

그렇다면 유태인이 가지고 있는 이상은 무엇일까?
유태인들은 성서의 <창세기>를 통해서 하나님이 처음 인간을 만들어 이 세상을 맡길 때, 유태인에게 이 세상을 보다 살기 좋게 만들라는 책임을 지웠다고 배우고 있다.

바로 이 성서에서 말하고 있는 세상은 정의가 바르게 실현되는 것을 말한다. 이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은 풍족함 속에 평등과 평화를 누리고, 하나님을 믿는 세상이 되어야 하며, 하나님은 곧 정의라는 것이다.

유태인들은 이러한 가르침을 아주 어릴 때부터 배우고 있어 점점 커가면서 강한 소망으로 자리잡게 된다. 대부분의 종교는 거의 다 보수적인 경향이지만, 유태교에서는 성서의 가르침만 지키는 것은 부족하다고 여긴다. 유태인들은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내지 않으면 안된다.

더욱이나 세계 각처에 흩어져 유태인만이 살아가야 하는 한정된 지역에 묶이고, 인간으로서의 대우보다는 멸시와 천대 속에 살면서, 이러한 강한 전통에 힘입어 정의의 실현과 평등 사회를 간절하게 소망하게 되었을 것이다. 이러한 이유때문인지 유태인 가운데는 사회 개혁자가 많이 나왔다. 아우스비추 수용소에 갇힌 많은 수감들이 만들어 부른 '나는 믿는다, 영원한 평화의 그 때가 오리라는 것을...'라는 노래가 있는데, 모르긴 해도 유태 민족이 아니고는 이런 노래를 지어 부르지 못했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유태 민족의 본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