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에는 이런 격언도 있다.
랍비 요나단이 말하기를,
'도공은 이미 망가진 그릇을 손가락으로 두드려 시험해 보지 않는다. 그러나 잘 만들어진 그릇은 손가락으로 이리저리 두드려 보면서 시험해 본다. 이와같이 신도 이미 잘못된 악한자는 시험하지 않고 바르게 살아가는 착한 사람을 시험해 부는 것이다.'라고 했다.
그리고 랍비 벤 허니나는,
'자기가 팔고 있는 베가 좋다고 생각한 삼베 장사가 있다면 그는 그 삼베를 계속 다듬이질하여 윤기를 낼 것이다. 그러나 그 베가 나쁜 품질이라면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자꾸 두드리면 곧 헤어져 버리게 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신도 바르게 사는 자만을 골라 시험해 본다.'고 말하고 있다.
랍비 에레아잘도,
'한 마리는 건강하고 다른 것은 좀 약한 두 마리의 소를 가지고 있는 농군이 있다면, 그 농군은 건강한 소에게 멍에를 지게할 것이다. 이처럼 신은 건강하고 바르게 사는 자에게 무거운 짐을 지게 한다'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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