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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자기 자신을 죽여가는 자는 이승도 저승도 갈 곳이 없다.
매일매일 스스로를 죽여간다는 표현이 좀 어색하기는 하지만, 이 말은 다음과같은 의미로 볼 수 있다.

스스로를 매일매일 죽이고 있다는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해 지나치게 비관하고 있거나 학대함으로써 삶에 의욕을 잃고, 이 때문에 몸과 마음의 건강을 해쳐 끝내는 인생 모두가 와르르 무너져 버리고 만다는 말이다. 유태인들은 하루하루의 생활을 즐겁게 살아야 한다고 배운다. 사람이란 매일 새로운 일을 만나게 되고, 이렇게 됨으로써 새로운 일에도전해 승리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이렇듯 우리의 하루는 각각 다르게 펼쳐진다. 때문에 지나친 비관도 후회도 낙관도 금물인 것이다.

하지만 하루하루를 스스로 비관하고 후회하는 사람은 이러한 경우와는 반대의 생활에 젖어 있다. 유태인 사회에서는 자살이 가장 큰 죄악이다. 그래서 유태인들은 자살한 사람은 장사를 지내주지 않으므로써, 그를 유태인 사회에서 아주 추방해 버렸다.

하루하루 스스로가 죽어가는 자는 인생의 참생활을 즐기지 못하고 있으므로 세상을 사는 인간이라고 할 수 없다.

그리고 자살한 자는 유태인 사회에서 영원히 말살되었으므로, 이들은 이승에도 저승에도 갈 곳이란 없는 것이다. 이러한 생각 때문에 유태인들은 자살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