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

탈무드란?
세사람의랍비

편역자의말


탈무드
유태인의웃음
유태인의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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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밝은 사람을 축복해 준다. 낙관하는 마음은 자기 뿐만 아니라 남들까지도 밝헤 해 준다.

유태인들은 얼핏 보기에 슬픈 눈을 갖고 있는 듯하지만 그러나 한없이 밝다. 이들은 진정한 슬픔을 알고 있기 때문에 진정한 밝음이 또한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알며, 어두운 밤을 알기 때문에 그만큼 밝은 태양의 감사함을 기쁜 마음으로 즐길 수가 있다.

'비관의 길을 좁지만 낙관의 길은 넓다.' 낙관은 모든 것들을 포용해 받아들이지만 비관으로 모든 것들을 물리쳐 버리고 만다.

어느 마을의 랍비에게, 매일 노름으로 밤샘을 하는 자가 있다는 진정이 들어왔다. 이 말을 들은 랍비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말했다.

[잘하는 일이군. 한번 밤샘을 하게 되면<탈무드> 공부와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에도 밤샘을 할 수 있을 테니까.]
낙관이란 이렇게 관용의 자세이기도 하며 포용의 모습이기도 하다. 그래서 낙관은 자기 자신에게도 착한 사람에게도 악한 사람에게도 나설 수 있는 길을 터주는 것이다. 유태인들이 그동안 당해온 가혹한 시련에도 굴하지 않고 오늘날까지 굳굳하게 살아온 것도 이들의 낙관하는 마음가짐 때문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