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값 4마르크, 교통비 3마르크, 여관비 25마르크, 나는 나무토막이 아니다 80마르크'라고 적혀 있었다. 이러한 명세는 15일간이나 똑같은 내용이었다. 사장은 직원을 불러 호통을 쳤다. [여보게, 자네가 나무토막이 아니면 그럼 무쇠란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