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는 세가지는 번민과 불화와 비어 있는 돈 지갑이다. 이 가운데서도 특히 큰 상처를 내는 것은 빈 돈지갑이다.
몸이란 마음에 의존하게 마련이고, 마음은 돈지갑에 의존하게 마련이다.
무릇 돈이란 상업에 이용되어야지 술을 마시는 데에 허비되어서는 안된다.
돈은 악도 저주도 아니다. 돈은 인간을 축복해 주는 고마운 것이다.
돈이란 하나님으로부터 받을 수 있는 선물을 살 수 있게 기회를 안겨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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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차용해 준 사람에게는 화를 내지 말고 참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부유함은 견고한 요새이고 빈곤은 폐허와 같다.
돈과 물건은 거저 주는 것보다는 빌려주는 편이 더 낫다. 돈이나 물건을 거저 얻으면 얻은 사람이 준 사람보다 아래의 입장이 되지만, 빌려주면 서로 동등한 입장에 서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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