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가 (4/7)  

1. [주님의 통치로 이룰 우주적 평화] 그 날이 오면,주님의 성전이 서 있는주님의 산이산들 가운데서 가장 높이 솟아서,모든 언덕을 아래로 내려다 보며,우뚝 설 것이다. 민족들이 구름처럼그리로 몰려올 것이다.
2. 민족마다 오면서 이르기를"자, 가자. 우리 모두 주님의 산으로 올라가자. 야곱의 하나님이 계신 성전으로어서 올라가자. 주님께서 우리에게주님의 길을 가르치실 것이니,주님께서 가르치시는 길을 따르자"할 것이다. 율법이 시온에서 나오며,주님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 나온다.
3. 주님께서민족들 사이의 분쟁을 판결하시고,원근 각처에 있는열강 사이의갈등을 해결하실 것이니,나라마다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나라와 나라가칼을 들고 서로를 치지 않을 것이며,다시는군사 훈련도 하지 않을 것이다.
4. 사람마다자기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 아래앉아서,평화롭게 살 것이다. 사람마다아무런 위협을 받지 않으면서살 것이다. 이것은 만군의 주님께서약속하신 것이다.
5. 다른 모든 민족은각기 자기 신들을 섬기고순종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언제까지나,주 우리의 하나님만을 섬기고,그분에게만 순종할 것이다.
6. [이스라엘이 포로에서 돌아올 것이다] "나 주가 선언한다. 그 날이 오면,비틀거리며 사는 백성을내가 다시 불러오고,사로잡혀 가서 고생하던나의 백성을다시 불러모으겠다.
7. 그들이 이역만리 타향에서비틀거리며 살고 있으나,거기에서 살아 남은 백성이강한 민족이 될 것이다. 그 때로부터 영원토록,나 주가그들을 시온 산에서 다스리겠다.
8. 너 양 떼의 망대야,도성 시온의 산아,너의 이전 통치가 회복되고도성 예루살렘의 왕권이네게로 돌아올 것이다. "
9. 어찌하여 너는그렇게 큰소리로 우느냐?왕이 없기 때문이냐?어찌하여 너는아이를 낳는 여인처럼 진통하느냐?자문관들이 죽었기 때문이냐?
10. 도성 시온아,이제 네가 이 도성을 떠나서,빈 들로 가서 살아야 할 것이니,아이를 낳는 여인처럼,몸부림치면서 신음하여라. 너는 바빌론으로 가야 할 것이다. 거기에서 주님께서 너를 건지시고,너의 원수에게서너를 속량하실 것이다.
11. 그러나 이제 많은 민족이 연합하여너를 칠 것이다. 그들은 이르기를"시온은 망해야 한다. 이제 곧 우리는이 도성이 폐허가 되는 것을보게 될 것이다" 한다.
12. 그러나 그들은, 나 주가 마음 속으로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를알지 못한다. 한꺼번에같은 방법으로 벌을 주려고,곡식을타작 마당으로 모아서 쌓듯이,그들을 한데 모았다는 것을미처 깨닫지 못한다.
13. 도성 시온아,네 원수에게 가서, 그들을 쳐라!내가 네 뿔을 쇠 같게 하고,네 굽을 놋쇠 같게 할 것이니,너는 많은 민족을 짓밟고,그들이 폭력을 써서 착취한그 재물을 빼앗아다가,온 세상의 주곧 나에게 가져 올 것이다.

  미가 (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