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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보증하시다] "섬들아,나의 앞에서 잠잠하여라. 백성들아,송사를 가져 오너라. 가까이 와서 말하여 보아라. 와서 함께 판가름하여 보자. |
2. | 누가 동방에서한 정복자를 일으켰느냐?누가 그를a가는 곳마다 승리하게 하였느냐?누가 민족들을그에게 굴복하게 하였느냐?누가 그를왕들의 통치자로 만들었느냐?그의 칼은 그들을 쳐서티끌처럼 만들고,그의 활은 그들을 흩어서검불처럼 날리게 하였다. (a 또는 '의로 불러서 그를 섬기게 하였느냐?') |
3. | 그가 거침없이 질주하여그들을 추격하니,미처 발이 땅에 닿지도 않는다. |
4. | 누가 이런 일을 일어나게 하였느냐?누가 역사의 흐름을 결정하였느냐?태초부터 나 주가 거기에 있었고,끝 날에도 내가거기에 있을 것이다. " |
5. | 섬들이 주님께서 하신 일을 보고두려워한다. 저 멀리 땅 끝에 있는 나라들이무서워서 떤다. 사람들이 함께 모여서 나온다. |
6. | 그들은 서로 손발이 맞아서,서로 힘을 내라고 격려한다. |
7. | 대장장이는 도금장이를 격려하고,마치로 고르게 하는 자는모루를 치는 자를격려하여 이르기를'잘했다. 잘했다' 하며,못을 박아서우상이 기우뚱거리지 않게 한다. |
8. | "그러나 나의 종 너 이스라엘아,내가 선택한 야곱아,나의 친구 아브라함의 자손아! |
9. | 내가 땅 끝에서부터너를 데리고 왔으며,세상의 가장 먼 곳으로부터너를 불러냈다. 그리고 내가 너에게 말하였다. 너는 나의 종이니,내가 너를 선택하였고,버리지 않았다고 하였다. |
10. | 내가 너와 함께 있으니,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너의 하나님이니,떨지 말아라. 내가 너를 강하게 하겠다. 내가 너를 도와주고,내 승리의 오른팔로너를 붙들어 주겠다. |
11. | 너에게 화를 낸 모든 자들이수치를 당하며 당황할 것이다. 너와 다투는 자들이아무것도 아닌 자들처럼 되어서멸망할 것이다. |
12. | 네가 아무리 찾아보아도너에게 대적하는 자들은만나지 못할 것이며,너와 싸우는 자들이아무것도 아닌 것 같이,허무한 것 같이 될 것이다. |
13. | 나는 주 너의 하나님이다. 내가 너의 오른손을 붙잡고 있다. 내가 너에게 말한다. 두려워하지 말아라. 내가 너를 돕겠다. " |
14. | 너 지렁이 같은 야곱아,벌레 같은 이스라엘아,두려워하지 말아라.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내가 너를 돕겠다. 나 이스라엘의 거룩한 하나님이너를 속량한다'고 하셨다. |
15. | "내가 너를날이 날카로운새 타작기로 만들 터이니,네가 산을 쳐서부스러기를 만들 것이며언덕을 겨로 만들 것이다. |
16. | 네가 산들을 까불면,바람이 그 가루를 날려 버릴 것이며,회오리바람이그것들을 흩을 것이다. 그러나 너만은나 주와 더불어 기뻐할 것이며,나 이스라엘의 거룩한 하나님을찬양할 것이다. |
17. | 가련하고 빈궁한 사람들이물을 찾지 못하여갈증으로 그들의 혀가 탈 때에,나 주가 그들의 기도에 응답하겠고,나 이스라엘의 하나님이그들을 버리지 않겠다. |
18. | 내가 메마른 산에서강물이 터져 나오게 하며,골짜기 가운데서샘물이 솟아나게 하겠다. 내가 광야를 못으로 바꿀 것이며,마른 땅을 샘 근원으로 만들겠다. |
19. | 내가 광야에는 백향목과 아카시아와화석류와 들올리브 나무를 심고,사막에는잣나무와 소나무와 회양목을함께 심겠다. " |
20. | 사람들이 이것을 보고,주님께서 이 일을몸소 하셨다는 것을알게 될 것이다.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하나님께서이것을 창조하셨다는 것을깨닫게 될 것이다. |
21. | [주님께서 거짓 신들에게 도전하시다]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민족의 신들아,소송을 제기하여 보아라. ""너희는확실한 증거를 제시하여 보아라. "야곱의 왕께서 말씀하신다. |
22. | 이리 와서,장차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지,우리에게 말하여 보아라. 지난날에 있었던 일들이어떤 것이었는지,말하여 보아라. 그러면 우리가 그것들을 살펴그 결과를 알아보겠다. 아니면, 앞으로 올 일들을우리에게 말하여 보아라. |
23. | 장차 올 일들을 말하여 보아라. 그러면 우리가너희들이 신이라는 것을알 수 있을 것이다. 복을 내리든 화를 내리든,좀 하여 보아라. 그러면 우리가모두 놀라며 두려워하게 될 것이다. |
24. | 참으로 너희는 아무것도 아니며,너희가 하는 일도 헛것이니,너희를 섬겨 예배하는 자도혐오스러울 뿐이다. |
25. | "내가 북쪽에서 한 사람을 일으켜오게 하였다. 나의 이름을 부르는 그 사람을해 뜨는 곳에서 오게 하였다. 그가 와서,토기장이가 진흙을 밟아 이기듯,통치자들을 진흙처럼 밟을 것이다. " |
26. | 너희 우상들 가운데서,어떤 우상이 처음부터 이 일을우리에게 일러주어 알게 하였느냐?누가 이전부터 우리에게 일러주어서,우리가 '그것이 옳다'하고 말하게 한 일이 있느냐?일러준 자도 없고,들려준 자도 없었다. 우리는 너희 말을 들어본 일이전혀 없다. |
27. | "나 주가 비로소처음부터 시온에게 알렸다. '이런 일들을 보아라'하고 말하였다. 내가 기쁜 소식을 전할 사람을예루살렘에 보냈다. |
28. | 내가 우상들을 둘러보았다. 그들 가운데말을 하는 우상은 하나도 없었다. 어떤 우상도내가 묻는 말에 대답하지 못하였다. |
29. | 보아라,이 모든 우상은 쓸모가 없으며,그것들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부어 만든 우상은 바람일 뿐이요,헛것일 뿐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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