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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모압의 절망 상태] 모압 백성아,예루살렘의 통치자에게어린 양들을조공으로 보내라. 셀라에서 광야를 거쳐,나의 딸 시온 산으로 조공을 보내라. |
2. | 있을 곳이 없어 날아다니는새들처럼,털린 둥지에서 흩어진새끼 새들처럼,모압의 a여인들이아르논의 나루터에서 헤맨다. (a 여러 성읍의 주민을 뜻함) |
3. | 그들이 유다 백성에게 애원한다. '우리가 어떻게 하여야 할지말하여 주십시오. 우리를 위하여 중재하여 주십시오. 뜨거운 대낮에시원한 그늘을 드리우는 나무처럼,우리가그대의 그늘에서 쉴 수 있도록보호하여 주십시오. 우리는 피난민입니다. 아무도 우리를 해치지 못할 곳에우리를 숨겨 주십시오. |
4. | 우리가 이 땅에서 살도록허락하여 주십시오. 우리를 죽이려고 하는 자들에게서우리를 보호하여 주십시오. '(폭력이 사라지고,파괴가 그치고,압제자들이이 땅에서 자취를 감출 것이다. |
5. | 다윗의 b가문에서 왕이 나와신실과 사랑으로그 백성을 다스릴 것이다. 옳은 일이면 지체하지 않고 하고,정의가 이루어지는 것을보여 줄 것이다. )(b 히, '장막') |
6. | 유다 백성이 대답한다. '우리는 모압이 교만하다는소문을 들었다. 그들이 매우교만하고 오만하고 거만하여화를 잘 내지만,사실 그들은 허풍뿐이라는 것도들어서 알고 있다. ' |
7. | 그러면 모압 백성은그들이 당하는 고통을 못이겨서통곡할 것이다. 길하레셋에서 늘 먹던건포도빵을 그리워하며,슬피 울 것이다. |
8. | 헤스본의 밭과 십마의 포도원이황무지가 되다니!여러 나라의 군주들이 즐겨 마시던포도주의 산지가 아니던가!한때는 포도나무 가지가저 멀리 야스엘에까지 뻗어 나가고,동쪽으로는광야에까지 퍼져 나가고,서쪽으로는 그 싹이 자라서사해 너머로까지 뻗어 가더니! |
9. | 야스엘이 울듯이, 내가 통곡한다. 말라 비틀어진십마의 포도나무를 두고통곡한다. 헤스본아, 엘르알레야,나의 눈물이 너를 적신다. 여름 과일과 농작물을 거두는너의 흥겨운 소리가너에게서 그쳤구나. |
10. | "이제 기름진 밭에서기쁨도 사라지고즐거움도 사라졌다. 포도원에서 노랫소리가 나지 않고,기뻐 떠드는 소리도 나지 않고,포도주틀에는포도를 밟는 사람도 없다. 내가 그 흥겨운 소리를그치게 하였다. " |
11. | 모압을 생각하니,나의 심장이 수금 줄이 튀듯 떨리고,길하레셋을 생각하니,나의 창자가 뒤틀린다. |
12. | 모압 백성이산당에 올라가서 제사를 드리고,그 성소에 들어가서 기도해도,아무 소용이 없을 것이다. |
13. | ○이것이 전에 주님께서 모압을 두고 하신 말씀이다. |
14. | 그러나 이제 주님께서 다시 이렇게 말씀하신다. "삼 년 기한으로 머슴살이를 하게 된 머슴이 그 햇수를 세듯이, 이제 내가 삼 년을 센다. 삼 년 안에 모압의 영화가 그 큰 무리와 함께 모두 능욕을 당할 것이며, 남은 사람이라야 얼마 되지 않아, 보잘 것이 없을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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