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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이제 너는, 내가 바로에게 하는 일을 보게 될 것이다. 틀림없이 그는 강한 손에 밀려서, 그들을 내보내게 될 것이다. 강한 손에 밀려서야, 그들을 이 땅에서 내쫓다시피 할 것이다. " |
2. | [하나님이 모세를 부르시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주'다. |
3. | 나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a '전능한 하나님'으로는 나타났으나, 그들에게 나의 이름을 b '여호와'로는 알리지 않았다. (a 히, '엘 샤다이' b 하나님의 이름을 표기한 히브리어 네 자음 글자를 유대교에서는 '아도나이(주)' 또는 '엘로힘(하나님)'으로 읽고, 같은 이름을 칠십인역과 신약에서는 '퀴리오스(주)'로 부르고 있음. 16세기 이래 이 이름을 여호와로 부르기 시작하였으나 지금은 대다수의 번역이 오랜 전통을 따라 '주'로 부르고 있음) |
4. | 나는 또한, 그들이 한동안 나그네로 몸붙여 살던 가나안 땅을 그들에게 주기로 그들과 언약을 세웠는데, |
5. | 이제 나는 이집트 사람이 종으로 부리는 이스라엘 자손의 신음소리를 듣고, 내가 세운 언약을 생각한다. |
6. | 그러므로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라. '나는 주다. 나는 이집트 사람들이 너희를 강제로 부리지 못하게 거기에서 너희를 이끌어 내고, 그 종살이에서 너희를 건지고, 나의 팔을 펴서 큰 심판을 내리면서, 너희를 구하여 내겠다. |
7. | 그래서 너희를 나의 백성으로 삼고,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될 것이다. 그러면 너희는, 내가 주 곧 너희를 이집트 사람의 강제노동에서 이끌어 낸 너희의 하나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
8. |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기로 손을 들어 맹세한 그 땅으로 너희를 데리고 가서, 그 땅을 너희에게 주어, 너희의 소유가 되게 하겠다. 나는 주다. '" |
9. |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와 같이 전하였으나, 그들은 무거운 노동에 지치고 기가 죽어서, 모세의 말을 들으려고 하지 않았다. |
10. |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셨다. |
11. | "너는 이집트의 왕 바로에게 가서, 이스라엘 자손을 그의 나라에서 내보내라고 하여라. " |
12. | 이에 모세가 주님께 아뢰었다. "이스라엘 자손도 저의 말을 듣지 않는데, 어찌 바로가 저의 말을 듣겠습니까? 저는 입이 둔하여 말을 할 줄 모릅니다. " |
13. | ○주님께서는 모세와 아론에게 이스라엘 자손을 이집트 땅에서 인도하여 내라고 명하셨는데, 이 사실을 이스라엘 자손에게도 알리고 이집트 왕 바로에게도 알리라고 모세와 아론에게 명하셨다. |
14. | [모세와 아론의 족보] ○모세와 아론의 조상은 이러하다. ○이스라엘의 맏아들 르우벤의 아들들은 하녹과 발루와 헤스론과 갈미인데, 이들이 르우벤 가문이다. |
15. | ○시므온의 아들들은 여무엘과 야민과 오핫과 야긴과 소할과, 가나안 여자가 낳은 아들 사울인데, 이들이 시므온 가문이다. |
16. | ○레위의 아들들의 이름은, 그 태어난 순서대로, 게르손과 고핫과 므라리인데, 레위는 백삼십칠 년을 살았다. |
17. | ○게르손의 아들들은 가문별로는 립니와 시므이이다. |
18. | ○고핫의 아들들은 아므람과 이스할과 헤브론과 웃시엘인데, 고핫은 백삼십삼 년을 살았다. |
19. | ○므라리의 아들들은 마흘리와 무시이다. ○이들이 세대별로 본 레위 가문이다. |
20. | ○아므람은 자기의 고모 요게벳을 아내로 맞아 아론과 모세를 낳았다. 아므람은 백삼십칠 년을 살았다. |
21. | ○이스할의 아들들은 고라와 네벡과 시그리이다. |
22. | ○웃시엘의 아들들은 미사엘과 엘사반과 시드리이다. |
23. | ○아론은, 암미나답의 딸이요 나손의 누이인 엘리세바와 결혼하여,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을 낳았다. |
24. | ○고라의 아들들은 앗실과 엘가나와 아비아삽인데, 이들은 고라 가문이다. |
25. | ○아론의 아들 엘르아살은 부디엘의 한 딸과 결혼하여, 비느하스를 낳았다. 이들이 다 가문별로 본 레위 일가의 조상이다. |
26. | ○이스라엘 자손을 부대별로 편성하여 이집트 땅에서 인도하여 내라는 주님의 분부를 받은 이들이, 바로 이들 아론과 모세이고, |
27. | 이집트의 왕 바로에게 가서 이스라엘 자손을 내보내 달라고 말한 이들도, 바로 이들 모세와 아론이다. |
28. | [모세와 아론에게 내린 주님의 명령] ○주님께서 이집트 땅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실 때이다. |
29. | 주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나는 주다. 너는 내가 너에게 하는 말을 모두 이집트의 임금 바로에게 전하여라" 하셨다. |
30. | 그러나 모세는 주님께 이렇게 대답하였다. "보십시오, 저는 입이 둔하여 말을 할 줄 모릅니다. 바로가 어찌 저의 말을 듣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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